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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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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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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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요 일정
✅5월 12일(월)
▪️ 유로존)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
▪️ 이재명 대선후보, 첫 공식 유세
▪️ 로킷헬스케어(인공지능 기반 재생치료 플랫폼) 신규상장
▪️ 달바글로벌(화장품 전문) 공모청약
▪️ 밀리의서재 상호변경(KT밀리의서재)
▪️ 노머스 보호예수 해제(5.84%)
▪️ 하이딥 보호예수 해제(39.73%)
▪️ 미국 실적발표) MNDY, ASTS, SMR, NXE, PLUG, SVRA, DDD, MVIS, USEG
✅5월 13일(화)
▪️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MSCI 반기리뷰
▪️ 미국,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공개
▪️ 인투셀(ADC 플랫폼) 공모청약
▪️ 에이직랜드 보호예수 해제(23.67%)
▪️ 닷밀 보호예수 해제(7.31%)
▪️ 미국 실적발표) SE, NU, JD, TME, VG, OKLO, NNOX
✅5월 14일(수)
▪️ 미국,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
▪️ 미국, 주간원유재고
▪️ 독일, 4월 CPI 확정치
▪️ 일본, 4월 PPI
▪️ OPEC, 월간보고서
▪️ 한국 국제인공지능대전
▪️ 반도체 소재 컨퍼런스(SMC 코리아)
▪️ 오름테라퓨틱 보호예수 해제(7.49%)
▪️ 윤성에프앤씨 보호예수 해제(58.41%)
▪️ 미국 실적발표) TCEHY, CSCO, SONY
✅5월 15일(목)
▪️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미국, 4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 미국, 5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 미국,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 미국, 3월 기업재고
▪️ 미국, 5월 NAHB 주택시장지수
▪️ 유로존, 1분기 GDP(국내총생산) 잠정치
▪️ 유로존, 3월 산업생산
▪️ 영국, 1분기 GDP(국내총생산) 예비치
▪️ 티씨머티리얼즈, 스팩합병 상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추가상장
▪️ 미국 실적발표) WMT, BABA, DE, AMAT, NTES, FUTU, BBWI, CSIQ, TE
✅5월 16일(금)
▪️ 미국, 옵션만기일
▪️ 미국, 4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 미국, 4월 수출입물가지수
▪️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 미국,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
▪️ 유로존, 3월 무역수지
▪️ 일본, 1분기 GDP 예비치
▪️ 한국,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 바이오포트코리아 스팩합병상장
▪️ 미국 실적발표) X -
[시장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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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Good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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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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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느낌 이유(느껴지는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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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포모 → [개장 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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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에 기초한 느낌) :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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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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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미-중 무역 협상 주요 합의 내용
주요 합의 내용
- 관세 인하 및 유예 조치
미국: 2025년 4월 2일 행정명령(14257)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추가 관세 중 24%를 90일간 유예하고, 나머지 10%는 유지. 또한, 4월 8일과 9일에 발효된 추가 관세 조치(행정명령 14259 및 14266)는 철회.
중국: 미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중 24%를 90일간 유예하고, 나머지 10%는 유지. 또한, 4월 이후 시행된 비관세 보복 조치도 중단하거나 철회.
- 통상·경제 협의 메커니즘 구축
양국은 향후 무역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 미국 측은 베선트 재무장관과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 측은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로 참여할 예정. 협의는 양국 또는 제3국에서 번갈아 개최될 수 있으며, 필요 시 실무급 협의도 진행.
- 향후 협상 일정
양국은 2025년 5월 14일까지 위 조치들을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이후 추가 협상을 통해 무역 불균형 해소, 시장 접근성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할 계획.
시장 반응 및 전망
미국 시간외 선물은 2~3% 내외 상승 중이며, 달러 강세, 엔화 약세 등이 진행. 국채 금리는 상승. 금 가격 큰 폭 하락, 국제유가 상승. 단기적으로 미-중 무역 협상에 기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문제는 트럼프의 공약이 보편적 관세 10%와 대 중국 관세 60%였으며, 그에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 과거 트럼프의 공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크게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던 만큼 향후 실물 경제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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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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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05/13 미 증시,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환호하며 큰 폭 상승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 관세 하향 조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됐다는 소식에 환호하며 큰 폭 상승 출발. 특히 관세로 인한 피해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해 대형 기술주, 반도체, 일부 소매업종이 상승 주도. 물론,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 장중 상승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확대는 지속되며 나스닥이 4% 넘게 급등(다우 +2.81%, 나스닥 +4.35%, S&P500 +3.26%, 러셀2000 +3.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4%)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미국은 대 중국 관세를 145%에서 30%로 축소, 중국은 대 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축소. 더불어 통상, 경제 관련 정례 협의체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의는 지속 할 것이라고 발표. 대체로 시장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큰 폭으로 관세를 하향 조정해 자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완화. 이에 관련된 기술주와 금융,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필수 소비재, 통신, 유틸리티 업종은 하락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림. 여기에 달러 강세, 금 가격 하락, 국제유가가 상승. 국채 금리는 무역분쟁 완화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됐음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상승
한편, 트럼프는 장중 중국과 생산적인 회담을 해 중국과의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고 주장. 더불어 이번 협상에는 '중국 시장을 미국 기업에 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언급. 또한 주말에는 시진핑과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90일 유예기간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도 145%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 결국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과 중국 모두 자국 물가를 비롯해 경기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자 협상 타결에 앞장선 모습.
그럼에도 여전히 보편적 관세 10% 유지 및 상호관세 90일 유예라는 점에서 둔화되고 있는 경기를 되돌릴 가능성은 크지 않음. 실제 쿠글러 연준 이사가 이날 양국 관세 인하됐음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는 물가 상승을 이끌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 굴수비 총재 또한 대 중 관세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스테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고 주장.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토대로 결국 트럼프 관세 부과 이전부터 이미 경기가 둔화되고 있었기 때문에 향후 경제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MSCI 한국 증시 ETF는 0.61% 상승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는 2.1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04% 급등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3.42%, 다우 운송지수도 6.98% 급등. KOSPI 야간 선물은 0.82%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2.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17.0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5.50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내용 발표된 후 경기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자 상승. 다만, 달러 강세, OPEC+의 공급 증가 등을 반영하며 상승이 일부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재고 증가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등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과 발표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양국간 무역 긴장 완화에 중요한 조치로 해석되자 미국내 자산 매력도 하락으로 그동안 약세를 보여왔던 달러화의 강세가 뚜렷.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달러 대비 2% 넘게 상승(약세)했으며 스위스 프랑도 2% 가까이 약세. 유로화, 파운드화 또한 약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1% 내외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5%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국채 금리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통해 대규모 관세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이번 조치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욱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도 금리 급등 요인 중 하나. 더 나아가 최근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약화도 금리 상승 요인. 실제 미-중 무역분쟁 격화시 물가 상승 우려를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하고, 무역분쟁이 완화되자 이번에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를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하는 등 채권가격 하락(금리 상승) 요인만 반영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매물 출회되며 3% 내외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관세 협상 결과 발표로 상승했지만, 니켈과 납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더불어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금속 가격 상승은 제한됐으며 CME 시장에서는 구리가 하락하는 변화가 진행. 농작물은 대두가 중국과의 관세 협상 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한 반면, 밀과 옥수수는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여기에 WASDE 보고서를 통해 밀 재고량이 예상보다 많았고 대두는 예상을 하회한 점이 차별화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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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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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6.75%)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 관세가 큰 폭으로 인하되자 급등했습니다. 트럼프가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리비안(RIVN +2.66%), 루시드(LCID +4.38%) 등은 물론 퀀텀스케이프(QS +5.42%), 앨버말(ALB +6.28%)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동반 상승했고, GM(GM +4.44%), 포드(F +2.63%), 스텔란티스(STLA +6.51%)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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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5.44%)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이번 결과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브로드컴(AVGO +6.43%), 마이크론(MU +7.49%), TSMC(TSM +5.93%), AMD(AMD +5.13%), 퀄컴(QCOM +4.78%) 등은 물론 AMAT(AMAT +7.96%), 램리서치(LRCX +9.14%) 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04% 상승했습니다. 아리스타 네트웍(ANET +6.70%),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4.78%) 등 AI 서버 관련주, GE버노바(GE +4.35%), 비스트라(VST +7.62%) 등 전력망 업체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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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6.31%)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발표에 중국 매출 부진을 뒤로하고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이번 협상 결과로 미-중 무역 갈등이 최악의 국면을 끝낼 것이란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아마존(AMZN +8.07%)도 관세로 인한 판매 부진 우려가 완화되자 급등했으며, 레이몬드가 아마존의 총 상품가의 약 30%가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하며 실적 상향 기대를 높인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알파벳(GOOGL +3.37%)은 텍사스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합의, 유니크레딧과 10년간 클라우드 및 AI 협력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고, 메타 플랫폼(META +7.92%)은 중국이 미국 기업들에게 시장을 개방한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했습니다. MS(MSFT +2.40%)도 상승했지만, 여타 대형 기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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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5.76%)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반응하며 상승했고, 핀둬둬(PDD +6.14%)도 관세 완화 수혜 기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진둥닷컴(JD +6.47%), 바이두(BIDU +5.08%), KE홀딩스(BEKE +2.80%), 트립닷컴(TCOM +6.62%), 니오(NIO +5.79%), 샤오펑(XPEV +7.59%), 리오토(LI +6.57%) 등 중국 소매·기술·부동산·여행·전기차 업종 대부분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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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LLY +2.86%)는 트럼프가 미국 내 건설을 이유로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NVO +3.00%), 에브비(ABBV +2.96%), 머크(MRK +5.87%), 암젠(AMGN +3.35%) 등 제약업종도 대부분 상승 전환했습니다.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UNH -0.50%), CVS헬스(CVS -3.23%), 시그나(CI -5.31%) 등은 약가 인하를 위한 소비자 직접 구매 플랫폼 도입 소식에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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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IONQ +5.18%), 리게티컴퓨팅(RGTI +9.17%) 등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주도 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다만, 시간 외로 리게티컴퓨팅이 부진한 매출을 발표하며 11% 급락하자 대부분 시간 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팔란티어(PLTR +0.99%)는 상승했으나 관세 수혜주 중심의 매수세에 상대적으로 상승 제한을 받았습니다. 로켓랩(RKLB +3.66%), 인튜이티브 머신(LUNR +2.81%), 조비항공(JOBY +3.39%), 아처항공(ACHR +3.06%) 등 우주개발·비행택시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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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JPM +2.75%) 등 대형 은행주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상승했고, 캐터필라(CAT +5.20%), 페덱스(FDX +6.94%), 나이키(NKE +7.34%), 스타벅스(SBUX +6.69%), 룰루레몬(LULU +8.73%), 에스티로더(EL +7.17%) 등 중국 관세에 민감했던 소비재·소매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AT&T(2.개별종목/T -2.98%), 코카콜라(KO -1.40%), 필립모리스(PM -2.87%), 듀크에너지(DUK -3.72%) 등 경기 방어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NRG에너지(NRG +26.21%)는 LS파워로부터 120억 달러 규모의 전력 포트폴리오 인수 발표에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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